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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8258 float-center" data-idxno="48258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6/44216_48258_2234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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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스타벅스 한 매장에서 개인용 칸막이를 세우고 장시간 자리를 비운 이른바 &#39;민폐 카공족(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)&#39;을 두고 &quot;외국인도 의아해한다&quot;고 비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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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서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&quot;최근 SNS에 &#39;동네 스타벅스에 외출 빌런이 있다&#39;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된 사진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우려된다&quot;고 말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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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의 사진에는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한 뒤 헤드셋과 키보드, 마우스, 태블릿 등을 놓아둔 장면이 담겼다.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&quot;맨날 이렇게 자리 맡아두고 자리에 없다. 이날은 내가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&quot;고 불쾌감을 드러냈다.</p>



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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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대해 서 교수는 &quot;사실 카페에서의 이런 논란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&quot;고 지적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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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&quot;최근 한 외국인과 스타벅스에서 미팅을 진행하는데 비슷한 상황을 목격했다&quot;며 &quot;당시 옆 테이블에서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진 칸막이를 쳐 놓고 한 손님이 자고 있었다&quot;고 전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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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 교수는 &quot;이를 본 외국인도 정말로 의아해했다&quot;며 &quot;어떻게 공공장소인 카페에서 자기 영역을 마음대로 표시하고 저런 개인행동을 할 수 있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&quot;고 설명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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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 &quot;이제 곧 7&sim;8월 여름 휴가철이 다가와 한국에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해 카페를 수없이 이용할 것&quot;이라며 &quot;더 이상 이런 &#39;민폐 카공족&#39;이 나타나지 않길 바랄 뿐&quot;이라고 덧붙였다.</p>






	

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스타벅스 한 매장에서 개인용 칸막이를 세우고 장시간 자리를 비운 이른바 '민폐 카공족(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)'을 두고 "외국인도 의아해

"스타벅스에 사무실 차렸나"…서경덕 "민폐 카공족, 외국인도 의아"